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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le
  1. 2008/02/26
    배고파 (2)
9시 수업을 들으면, 아침을 늦게늦게 먹어봤자 7시 40분 즈음에 먹게 된다.
학원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한시.
솔직히 11시 반쯤 되면 배가 고프다..-_-

거기에 요즘 즐겨 듣는 음악은 비틀즈의 Let it be..
(혹시 모르는 노래라는 분(..설마)을 위하여 음악은 이곳에 2008/02/22 - [사전] - 포기)

...배고파 정신없는 가운데, 강의는 한귀로만 들어가고, 제멋대로 음악은 머릿속에서 재생된다.


more..


이건 뭐 수업 중간에 혼자 망상하다 웃을수도 없고....


덤으로 오늘 학원에서 집에 오는 길에,
적당한 햇볕에 적당히 남자 주먹만하게 뭉쳐진 나무위의 눈뭉치가,
역시 적당한 바람에 휩쓸려,
적당해 보였는지 내 오른쪽 안경다리 부분을 정면으로 강타했다.
때릴람 직격으로 때리던가!
어설프게 스쳐서 더 아팠다..-_-
안경엔 물(?) 잔뜩 튀고, 하늘은 파람에도 불구하고 나 혼자 눈 뒤집어쓴 꼴 되고..

으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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