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소개 비타민 C를 함유한 라임과 아르헨티나 산 호수염인 솔트가 알알이 담겨있습니다. 뛰어난 클렌징 효과와 함께 바디에 탄력감과 유연감을 주어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어 주고, 매끄러운 바디로 만들어주는 바디 워시입니다. 알알이 보이는 소금 알갱이가 재미를 더해주는 독특한 제형과 상큼한 향의 바디
제품입니다.
사용방법 샤워시 적당량을 샤워볼에 덜어 거품을 내어 마사지 하듯 문질러 줍니다.
몸에 남은 소금 알갱이는 마사지 하듯 문질러, 스크럽 해주세요.
이상하게 마트를 가면 사야된다는것을 까맣게 까먹어서, 비누로 일주일 가까이 씻다가(..) 살짝 긁기만 하면 할퀸자국마냥 벌겋게 부풀어 올라서...-_-; 에라 모르겠다, 학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스킨푸드에서 구입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은 '달콤한향'이지만, 여름이기도 하고, 소금이 신기하기도해서 구입했습니다. 번역하자면(?) '소금이 들어가 있는 신선한 라임향의 몸 전용 물비누' 되겠습니다.
사용 소감은.. 1. 일단 소금 알갱이 때문인지, 펌프 스타일의 뚜껑이 아닙니다. 돌려 여는 뚜껑인데, 병 입구가 생각외로 넓습니다. 처음 사용할때 이거 주르르 다 흘러나오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의외로 내용물이 걸죽(?)해 쏟아지진 않습니다.
2. 소금알갱이는 걸죽(?)한 부분보다 밀도가 높나봅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소금이 있긴 하지만 가라앉아있습니다. 처음 사용할때 소금이 하나도 안나오길래, 이거 이대로 사용하면 계면활성제(?)부분만 먼저 없어지고, 나중엔 소금만 덜렁 남아있는 사태가 발생할까봐, 뒤집어놨습니다. 뚜껑이 살짝 부풀어 올랐기 때문에 혼자 안뒤집어집니다..-_-;
3. 두번째 사용에 드디어 소금이 조금 섞여나왔습니다. 샤워볼에 적당량 덜고 거품을 내는데 '따닥따닥'하는 이상한 소리가 납니다. 뭘까? 생각해봤더니 소금이 우수수 떨어져서 바닥에 부딪치는 소리입니다. ..거품을 내고 피부에 뭉대 봅니다. 움직일 때마다 '따닥따닥'소리가 납니다.
결과적으로 피부에 남는 소금은 몇알갱이 안됩니다. 내가 뭔가 잘못 씻는건가(..) 아....발바닥은 따끔따끔합니다. 소금이 밟혀서....( --);
4. 마지막으로 '라임향' 향 부분은 취향이 많이 갈리기 때문에 그냥 읽고 넘어가주세요. 위에도 써놨듯 전 달콤향이 좋기 때문에 그다지 기대는 안하고, '그냥 좀 시원(?)하기만 해도 좋겠다.' 이리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씻고 나서 물기 닦고 옷 입고 잔향을 맡아봤습니다. 어디선가 익숙한 향이... ... 곰곰히 생각해보니 '퐁퐁'향이었습니다. ... 그렇구나~ 많은 식기세척제향이 라임향이었지~
졸지에 접시가 된 기분..-_- 뭐 일단 깨끗해진 것 같은 기분은 듭니다. (라지만 향은 좋다는 사람 많더군요. 정말 취향 문제인듯...)
요약하면, '광우병 걸린 소고기가 들어와도 이게 들어 왔는지 안왔는지 모릅니다.' 이거임.
그렇다는 소리는, 미국산 소고기를 먹으면 안된다는 소리인데, 과연 그것이 개인의 의지대로 될까? 우리나라보다 규제가 강한 나라의 채식주의자도 광우병에 걸렸다. (링크)
일단, '군대'의 급식에 나오는 소고기는 모두 미국산이 될 것이며... (...아마도)
아이들 학교 '급식업체'에서는 당연 한우나 호주산 고기를 쓴다 그러면서 미국산 소고기 쓸 것이 훤하다. (밥에서 머리카락이 나오던, 벌레가 소금에 절여 나오던, 소금국에 고무줄이 섞여 나오던 '그런적 없다' 한마디면 모든것이 용서되는 업체니까..-_-)
온갖 과자회사와 라면회사 화장품회사에서도, 우리 회사는 안쓴다안쓴다 하면서 쓰겠지. 걸려봤자 그냥 허위광고로 벌금좀 땡기고 사과문 한장 내고 마는거 아닌가?
다른것은 몰라도 '도덕적 양심'은 대기업에서는 찾을 수가 없는것이 현실이다. 새우깡에서 쥐머리가 발견 되던 말던 여전히 농심 과자를 사랑해 주는 국민들의 힘 덕분이겠지만 말이다. (실제로 집 앞 가게에 요즘 새우깡 잘 나가냐고 물어봤었다..)
당장 우리나라 기업의 우리나라 국민에 대한 도덕적 양심도 찾아볼 수 없는 마당에 미국이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챙겨 줄리가 있겠는가? 당장 작년에 뼈 들어간 소고기 안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귓구녕은 폼인지 눈구녕은 장식인지 줄기차게 뼈들어간 소고기 움찔움찔 들이댄 나라다.
......... 이제 국산 화장품, 국산 과자, 국산 라면 쓰라고, 먹으라고 하지 말아라. 차라리 안전한 소가 수입되는 나라산 화장품을 쓸 것이며, 역시 마찬가지로 수입코너의 과자를 먹을 것이며, 일본 인스턴트 라면 사 먹을것이다.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 축산업체들 전부 때려 치고, 소고기마저 밀마냥 수입에만 의지 하면, 쥐도새도모르게 지금 한우값 뺨때리게 가격 오르겠지?
그때 가면 어떻게 할꺼냐? 그나마 우리나라 쌀 값은 많이 안오른거 보고서도 느끼는게 없더냐?
오늘 '(중국) 삼국지, 용의 부활' 보고 왔습니다. 공짜로 CGV에서 보게 되어서 그다지 화는 안나네요.
대단한 영화입니다.
어떻게 다른것도 아니고 삼국지를 다른놈도 아니고 조자룡을 다른곳도 아니고 중국에서 찍었는데 어쩜 그리 쪼잔하게 찍을 수가 있을까요?
전투는 6년전에 제작한 반지의 제왕보다 한참 모자르고, 프레임이 너무 적어서 (이것은 CGV문제일수도 있지만) 카메라를 크게 돌릴땐 가만히 서 있는 말의 다리가 8개로 보이고, 전투씬은 카메라만 뒤흔들어서 배우가 싸우고 있는건지 카메라맨이 카메라를 무기로 싸우고 있는건지 구분도 안가고, 조자룡은 케릭터가 평면적이다 못해 완전 뒷북맨에 쪼잔남으로밖에 안보이고 -_-.. 자연적으로 주어진 '넓디 넓은'땅을 넓고 웅장하게 보이게 찍지도 않고.. 서울에 있는 가난한 공립학교의 운동장에서(대각선으로도 100m가 안되는) 전쟁씬을 찍은 느낌이랄까 -_-...
영화에서 볼만하고 느낄만한 것은 딱 하나 있었습니다. 조조의 손녀인 '조영'
이 아래는 미묘하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가립니다.
more..
영화 속에서는 다른 수많은 영웅(바보)들이 스스로의 꿈을 전쟁을 이용해서 이룰수 있다는 이데올로기덕분에 지딴에 멋져보이는 매너를 지키고, 그럴듯해 보이는 연출을 위해 하늘이 내려준 기회를 그냥 버립니다.
주인공 조자룡조차, 이용당하고 내버려져서야 전쟁에서 개인이 이뤄낼 수 있는 꿈이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죠.
하지만 영재교육(?)을 받은 조영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그렇지 않습니다. 전쟁에 자신의 '꿈'과 '희망'을 두지 않습니다. 전쟁의 '낭만'에 빠져있지도 않습니다. 전쟁의 한계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듯 보이며, 괴로워 하면서도 이기기 위해 모든것을 이용하죠.
괴로워 하는 그 모습이 감명깊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끝까지 몸소 앞장서 싸우는 것도 멋졌습니다.
그에 비해 이데올로기에 마지막까지 빠져나오지 못한 조자룡은 얼마나 왜소해 보였던지!!! 헌데 주인공은 조자룡이라는거!
덧) 그렇게 스마트해 보이고 슬림한 장비는 처음 봤습니다.. 덧2) 왜 중국 삼국지를 그냥 중국 띄고 '삼국지'로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 어렸을때 주변에서 삼국지삼국지해서 신라 고구려 백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진짜...-_-